뉴욕증시, 美 FOMC 앞두고 혼조 마감
뉴욕증시, 美 FOMC 앞두고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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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대기심리가 발동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35포인트(0.01%) 내린 1만5568.93에, 나스닥종합지수도 3.23(0.08%) 오른 3940.1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2.34포인트(0.13%) 오른 1762.11로 거래를 마치며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지만 지켜보자는 움직임이다.

경제지표도 엇갈린 모습이었다. 연준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0.4%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대비 5.6% 하락한 연율 101.6(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주택판매지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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