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일산 요진 와이시티'의 계약조건을 변경한다. 계약금 10% 중 5%를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것.
22일 분양 관계자는 "8.28대책 이후 문의전화가 3배 이상 증가하고 방문객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며 "이에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조건변경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위치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59층, 6개동 총 275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244㎡ 아파트 2404가구를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용 156~244㎡ 28가구가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에 마련됐다. (158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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