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8.1 호환성 문제 사실 아냐"
한국MS "윈도8.1 호환성 문제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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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윈도 8.1 운영체제와 인터넷익스플로러(IE) 호환성 문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7일 한국MS는 "주요 시중은행 호환성은 이미 확보 완료했다"며 "윈도우 8.1의 IE에서도 액티브X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농협,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스탠다드차다드은행 등 국내 시중 은행들에서 IE 11이 이미 정상작동하고 있다.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의 경우 현재 호환성 확보 작업 중이며 조만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MS 관계자는 "국내 주요 웹사이트의 호환성 확보 지원을 위해 IE 호환성지원센터를 수년째 운영해오고 있다"며 "현재 윈도우 8.1에 포함된 IE 11은 이전 버전인 IE 10과 유사한 수준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들은 윈도 8.1과 IE 11이 일부 금융사와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액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는 등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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