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모바일 결제시장 활성화나서
BC카드, 모바일 결제시장 활성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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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BC카드가 유심(USIM)기반의 모바일카드 발급 및 mISP(모바일 안전결제시스템) 등 비유심 방식 등 다양한 모바일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11일 BC카드에 따르면 2011년 '업턴(UPTURN) 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580여종의 모바일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2013년 9월말 현재 총 발급수 81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따른 결제 이용금액도 10월2일 현재 연간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 1분기 128억원, 2분기 225억원, 3분기 627억으로 사용액이 큰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모바일카드 시장 확대를 위해 BC카드는 우선 비교적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편의점은 물론 대형할인점, 패스트푸드점 등 전국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모바일카드 이용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BC카드는 "향후에는 기타 모바일 쿠폰, 멤버십, 모바일티켓구입, 선불 및 기프트카드 등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자에게 스마트 페이먼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용용 서비스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이외에도 비유심 방식의 온오프라인 결제 라인업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결제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다.

특히, 아이폰 등 비 NFC폰 사용자를 고려해 mISP서비스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 결제를 위한 바코드결제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스마트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기반의 지불결제 시장은 1~2년내 급속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향후 다양한 결제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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