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신세계몰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고무줄 패션을 한 데 모은 '고무줄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 측은 몸빼바지로 불리는 트랙 팬츠를 비롯해 허리가 고무밴딩으로 된 데님인 제깅스, 레깅스 등 다양한 고무줄 바지를 한데 모았다. 가격은 품목별로 1~3만원대다.

신세계 측은 지난 9월 트렌드패션 전체 매출 중 64%가 고무줄 패션 관련 품목이 차지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몰의 트렌드패션은 동대문이나 온라인브랜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여성의류 부문이다.

장미정 신세계몰 트랜드패션 바이어는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종류의 고무줄 바지를 한데 모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고무줄 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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