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범국민적으로 화재예방 의식을 일깨우고 불조심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소방방재청 및 각 시·도 소방본부, 10개 손보사와 공동명의로 제작한 포스터·표어는 협회가 주최한 불조심 포스터·표어 현상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포스터의 경우 작은 방심이 화재의 원인이 된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표어는 화재안전 불감증에 따른 심각성을 ‘불씨’라는 단어의 반복 사용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설마하며 버린 불씨 평생후회 불씨 된다라는 내용.
화보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1973년도부터 매년 불조심 포스터·표어를 제작해 불조심 계몽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1월 초까지 전국 특수건물 및 공공이용시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포스터와 표어가 부착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터와 표어를 희망하는 분들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및 각 소방서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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