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참맛좋은 우유 1ℓ를 각각 8.3%, 8.0%, 7.3%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대형마트가 26일, 편의점이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요플레 멀티 4개는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참맛좋은우유는 233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될 전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원유가 인상과 원재료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 가격 인상을 늦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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