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4일 경성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5회 국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는 국내에 거주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유학생활 및 국내 기업 취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제3회부터 지방 소재 중국인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경남지역 관광지 소개와 한국 유학생활 100% 즐기기, 안전한 유학생활을 위한 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상담 코너와 여행상담·뷰티코너 등도 꾸려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유학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 및 각종 할인혜택이 동반된 국제학생증 기능탑재 체크카드 발급도 병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국내 거주 유학생들의 금융 및 생활 전반에 걸친 니즈를 파악, 실속 있고 유익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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