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10곳중 6곳 추석연휴 정상영업…백화점 휴무
대형마트, 10곳중 6곳 추석연휴 정상영업…백화점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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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추석연휴기간동안 백화점 대부분은 휴업을 하지만 대형마트는 10곳 중 6곳이 정상영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대부분 추석 당일과 다음날 이틀 연속으로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당일인 19일부터 다음날인 20일까지 이틀 동안 문을 닫는다. 다만, 서울 소공동 본점은 중국 중추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하루씩 앞당겨 18일과 19일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울렛은 추석 당일인 19일에만 쉬면서 쇼핑객 유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로 19일과 20일 연달아 쉬지만, 충청점은 지역 상황을 고려해 하루씩 앞당겨 18~19일 휴점하기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쉰다.

반면에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이 18~19일 이틀간 휴점하면서 주말에 모두 정상영업한다.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에 따라 휴무일이 달라지지만, 추석 당일에는 회사별로 전체 점포 중 63~66%가량이 정상영업을 한다. 대형마트 점포 중 상당수가 해당 시·도 조례에 따라 넷째 주 일요일인 22일(연휴 마지막 날)에 의무휴업을 실시하기 때문.

이마트는 전체 148개 점포 중 65%에 해당하는 96개점이 추석 당일에 정상영업한다. 영등포점과 용산점 등 자율휴무지역 52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105개 점포 중 67개 점포가 추석 당일에 정상영업하기로 했으며, 영업시간은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홈플러스는 전체 137개 중 66%애 해당하는 91개 점포가 추석 당일에는 정상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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