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BS투자증권은 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수주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하반기 해양 매출 비중도 증가할 것"이라며 "견조한 수주모멘텀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Songa Offshore사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시추선 인도지연으로 패널티 부담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2014년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더불어 호조세를 지속하는 수주모멘텀에 주목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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