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부산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기업카드인 '듀얼 파트너스(Dual Partners)' 기업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업카드와 개인카드 서비스를 한 장에 탑재한 상품으로 지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 특화 서비스 중 '가맹점 입금기일 단축 서비스'는 기존 가맹점 이용 고객이 카드 사용 시 2~3영업일 뒤에 가맹점에 입급되는 것을 1영업일로 단축한 것이며, '가맹점 수수료 환급 서비스'는 가맹점 이용 고객 중 부산은행 카드로 가맹점 이용시 이용금액의 0.1%(월 최대 3만원)를 되돌려 주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부가세 환급서비스 △세무주치의 서비스 △전자세금 계산서(월 250건) 무료 서비스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 △가맹점 CCTV 월 이용요금 25% 할인 서비스 △개인사업자의 종합검진 비용 할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박세호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부장은 "개인사업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상생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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