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시리아 공습 연기 조짐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6포인트(0.58%) 상승한 1918.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67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원, 203억원씩 동반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거래는 229억원 매수 우위다.
서비스업(0.57%)을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각각 1.16% ,1.08%씩 뛰고 있다. 운송장비는 0.97% 오르고 있고 금융업과 전기가스업이 각각 0.94%씩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와 KB금융, 기아차, 삼성전자, 한국전력 모두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가 4.06% 떨어지고 있도 LG화학은 약보합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개 상한가를 비롯해 4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178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79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56포인트(0.3%) 상승한 521.9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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