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위메이드에 대해 4분기 이후 성장 둔화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를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3분기 매출 증가세는 제한적이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이후에는 일본시장에서의 윈드러너 성장 둔화와 제한적인 신작 기여도, 마케팅비 등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실질적 매수세 유입을 위해서는 뜻밖의 대박 신작 출현 등 윈드러너 호조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흐름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하다"며 "텐센트, 페이스북 등에 대한 게임공급 제휴 모델의 중장기 잠재력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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