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 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 출시
CJ자산운용, 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 출시
  • 김성호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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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산운용은 10월 4일부터 업계 최초로 공모형 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인 CJ 베리타스 First Recoup 엔터테인먼트 투자신탁1호를 출시한다.

엔터테인먼트 대표브랜드인 CJ가 운용하는 본 펀드는 엔터테인먼트 투자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년간 8%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한 고수익 대안상품이다. 현재 자산운용협회를 통해 배타적 우선판매권 신청도 진행중이다.

펀드명에서 밝힌 베리타스는 진리라는 의미의 라틴어이고, First Recoup(퍼스트 리쿱)의 개념은 우선상환이라는 뜻으로 엔터테인먼트 투자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엔터테인먼트 투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본 펀드는 보수적 투자(Passive Investment)를 지향하며 우선상환 및 원금보장 투자대상에만 투자하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딩컴퍼니들과 본 펀드와 이미 전략적 제휴를 맺은 상태이다.

본 펀드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자문위원회를 통하여 드라마, 영화, 음반 및 공연, 한류관련상품 등 다양한 투자대상을 선별, 검증절차를 거쳐 안정적인 투자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원금보존을 위한 안정장치를 별도로 마련하였다는 점이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투자와 차별화된 부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엔터테인먼트 투자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투자자는 연 8%의 목표수익률 외에 펀드가입자에게 부대서비스로 시사회, 공연초대,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법인가입자의 경우 투자작품을 통한 PPL 등 각종 광고효과를 통해 기업 이미지제고라는 반사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CJ자산운용은 이미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기관투자가중심의 자금을 유치하여 엔터테인먼트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베리타스 CJ예당 사모 특별자산
투자신탁 1호를 출시하여 운용중이다. 특히 최근 투자 2개월만에 영화 가문의 위기에서 투자금액대비 18%의 수익을 실현했다.

궁극적으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경제이론인 블루오션 전략처럼 전통산업이라고 볼 수 있는 금융산업과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결합을 구조적으로 실현하여 통하여 기존의 경쟁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CJ자산운용은 업계 최초 엔터테인먼트투자 공모펀드의 출시를 계기로 CJ그룹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익성과 더불어 안정성을 확보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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