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달 거래액이 1천128억원을 기록하며 1천억원을 처음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모바일 월 거래액(520억원)이 5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에 흑자도 기록했다.
티몬은 작년 6월 월 기준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월 소셜커머스로는 처음으로 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티몬은 이 같은 성장 요인으로 다양한 상품 구비, 모바일 서비스 강화, 고객과의 신뢰 등을 꼽았다.
신현성 대표는 "자본금 500만원으로 국내 첫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 지 38개월 만에 훌륭한 실적을 냈다"며 "한국의 '아마존'을 목표로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마케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