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포천에 600억 규모 친환경 공장
풀무원샘물, 포천에 600억 규모 친환경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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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기도 포천 풀무원샘물 이동공장 준공식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존 해리스 네슬레 워터스 회장 겸 CEO, 남승우 풀무원 총괄 CEO, 서장원 포천 시장, 정희련 풀무원샘물 대표이사 등이 기념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샘물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풀무원샘물은 경기도 포천 이동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600억 규모의 투자로 최신식 설비와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이동 공장은 하루 260만병(500ml기준)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풀무원샘물 이동 공장은 친환경적인 동시에 효울성을 갖춘 시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물병 뚜껑의 높이를 낮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숏캡(short cap) 적용 등으로 연간 177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한다. 이는 연간 약 6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정희련 풀무원샘물 대표는 "국내 샘물 시장을 개척해온 선도 기업인 풀무원샘물은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에 매진하면서 샘물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세계 최대 샘물 업체인 네슬레 워터스와 국내 최고 식품 기업인 풀무원의 강점을 결합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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