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초복맞이 보양식재료 할인판매
유통업체, 초복맞이 보양식재료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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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오는 13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보양식 재료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매장에서 직접 끓인 즉석 삼계탕을 7980원에 판매한다(점포당 하루 최대 20마리 한정).

3~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민물 매기 매운탕은 9800원에, 한우 사골과 우족을 구매하면 한 팩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까지 진행한다. 판매가격은 한우 사골(1.3kg) 1만9800원, 한우 우족(1.3kg) 3만4800원이다.

또 17일까지는 활 전복 55g은 3980원, 72g은 4950원에 판매하며, 활 장어는 마리당 8000원, 활 미꾸라지(100g)는 1980원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는 '초복 보양식 기획전' 진행을 통해 보양식 재료를 최대 3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기획전에서 △백숙용 큰 닭(1kg 이상) 5500원 △국내산 영계(530g)는 2500원 △완도 활 전복(30g 내외) 8마리 1만원 △황기(100g) 4800원 △고창 훈제 민물장어(100g 내외) 9000원 △훈제 오리 슬라이스(600g) 8500원 △조리한 삼계탕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생닭 2000원(점포당 100마리 한정), 완도산 전복 5마리 1만원, 오리 1만1900~1만4900원, 붕장어와 민어는 당일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픈마켓에서는 옥션과 11번가가 초복맞이 보양식재료 할인대전에 동참했다.

옥션은 오는 12일까지 '복날의 서' 행사를 개최, 보양식인 삼계탕, 장어, 한우, 오리훈제, 여름 대표 과일 등을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는다.

주요품목으로는 △하림 반마리삼계탕 600gX3봉 9500원 △청풍애 삼계탕용 영계 300gX2봉 3500원 △2012년산 찹쌀 4kg 1만1500원 △국내산 영천 대추(상초, 500g) 4900원 △완도산 전복 50g내외X10미 2만1500원 △백숙/삼계탕재료모음 90g(황기, 은행 등 7종) 990원 △국내산 100% 우사골 두레진 사골곰탕(9팩) 9500원 △목우촌 국내산 사골보신세트 4.2kg(사골2팩+우족2팩+소뼈2팩) 2만8900원 △향단이 남원 추어탕(550gX2팩) 1만원 등이다.

11번가 역시 '화끈한 삼복(三福)'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며 복날 대표 식품 1000여 종을 최대 75% 저렴하게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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