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내달 1일 거래를 시작하는 중소기업 전용시장 '코넥스'에 21개 기업이 상장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7일 오후 코넥스 상장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개 지정자문인을 통해 총 21개 기업이 신규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와 반도체장비가 각각 5개와 4개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와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 온라인 정보 업체 등도 신청했다.
상장신청기업의 규모는 평균 자기자본 103억 원으로 코스닥 신규상장기업 평균 243억 원의 42% 수준이다.
거래소는 심사를 통해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25일 코넥스 최초 상장기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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