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TM(Telemarketing) 영업의 전국적 확장과 이를 통한 보다 공격적인 TM영업 방식의 구축을 위해 총 420석 규모의 TM센터를 부산에 유치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오는 9월 1일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산 TM센터 유치는 향후 실제적인 TM영업 확장에 있어 전초기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보다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한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TM센터 유치를 통해 부산 지역의 경제 발전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업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동양생명과 부산시는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산 TM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하여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시설 및 장비의 설치, 원활한 인력채용 등의 TM센터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에 관해 부산시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10월 중 60석을 설치하고 2008년까지 총 420석 규모의 TM센터를 설립할 계획인 동양생명은 이번 부산 TM센터 유치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구축하는 한편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하여 언제 어디라도 고객이 원할 때 발 빠르게 대처하는 고객감동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방카슈랑스와 홈쇼핑을 비롯한 신규판매채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양생명은 현재 수도권에 500석 규모의 TM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국을 대상으로 보험상품 판매망을 구축하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윤여헌 사장은 “이번 부산 TM센터 유치는 부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있어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적극적인 TM 영업의 전국권 확대를 통해 21세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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