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착한 릴레이 캠페인'
삼성화재, '착한 릴레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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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삼성화재는 24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7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갖고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인 '착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은 매년 5월25일로,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착한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오뚝이' 모양의 등신대로 제작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실종아동 정보를 확인한 시민들이 등신대를 자발적으로 다양한 장소로 옮겨 주는 방식이다.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실종아동 부모의 등신대를 서울 명동, 강남역, 광화문 사거리 등 서울 지역 12곳과 부산 서면, 신세계 센텀시티, KTX부산역 앞 등 총 15곳에 설치해 6월2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등신대를 통해 실종아동의 정보와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등신대의 QR코드(Quick Response Code)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통해서도 오프라인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으며 등신대에 내장된 GPS를 통해 온라인에서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지성석 삼성화재 커뮤니케이션파트 책임은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을 덜어주고 우리 사회의 희망이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의 본질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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