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5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서초동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고객만족 10계명', '직원만족 10계명'을 선포했다.
이강태 사장은 "이번 10계명 제정은 모든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 수행 시마다 한번 더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만족 10계명은 고객의 관점에서 비씨카드에 바라는 서비스 항목들로 구성돼 있는 한편, 직원만족 10계명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의 다짐을 포함한다.
이번에 선포한 고객만족 10계명은 △BC카드는 늘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가 소중한 고객임을 느끼게 해준다 △BC카드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BC카드는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게 해준다 △BC카드는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내가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BC카드는 내가 신청한 카드를 고지 받은 기한 이내에 받아 볼 수 있게 해주고 이용 방법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BC카드는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내가 동의한 범위에 맞게 내 정보를 활용한다 △BC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거래승인 서비스가 완벽하다 △BC카드는 이용대금명세서를 기한 내에 받게 해주고 이용 내역, 결제 금액과 포인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BC카드 콜센터는 상담사 연결이 신속하고 편리하며 나에게 필요한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BC카드는 내가 BC카드 고객임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해준다 등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그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회원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강태 사장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BC카드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BC카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한 BC카드는 2013년 현재 2700만 회원과 23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정사업본부, 새마을금고, SH수협 등의 카드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