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 달간 2005년 신임과장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5년 4월 진급한 84명의 신임 과장들이 4인 1조로 자유롭게 테마와 국가를 정하고 연수계획서를 제출한 후, 조별로 5일 이상 최대 2주까지 자율적인 해외연수를 떠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연수가 해외 금융환경과 이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고 자기혁신의 계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영남 인력개발팀장은 합병증권사 출범 이후 신임 과장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세계적인 금융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