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온라인 파파라치' 첫 포상…평균 77만원
'이동전화 온라인 파파라치' 첫 포상…평균 7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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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이동전화 온라인 파파라치에 대한 첫 포상이 이뤄졌다.

11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이동전화 온라인 파파라치 신고센터' 운영 결과,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전체 376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총 74건이 확정돼 신고자 1인당 평균 77만원, 총금액 57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동전화 온라인 파파라치 신고는 온라인에서 LTE휴대폰을 구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고 내용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이동전화 가입/개통한 고객이 신고센터 홈페이지(www.cleanmobile.or.kr) 및 협회 팩스(02-580-0769)를 통해 신고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가능하다.

오재영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장은 "신고센터가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전화 온라인시장 안정화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포상금 수령자가 나온 것을 계기로 신고가 더욱 활발해진다면 온라인 판매상들의 불·편법 영업 및 과다 보조금 지급 등 부작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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