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128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의 지원 체계를 손질해 지원 한도와 참여 기준 등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지원 한도는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컨설팅 회사의 참여 기준도 상근 컨설턴트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컨설팅 회사의 적합성 평가도 대면 평가에서 서면 평가로 전환하고 창업 컨설팅도 창업 대행과 공장 설립의 절차 대행에서 사업 계획 검토 단계부터 창업 완료 시점까지 전 과정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팅 업체는 5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에 등록해야 한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건강진단 사업에 참여하거나 2월18일부터 3월12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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