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카자흐스탄과 KSP 양해각서 체결
금융위, 카자흐스탄과 KSP 양해각서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4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그리고리 마르첸코 중앙은행 총재와 금융감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제·예산기획부와는 금융분야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금융당국은 금융감독협력 MOU를 통해 금융정책 및 감독 정보교환, 인력교류, 교육훈련 등에 협력키로 했으며 KSP협력을 통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등에 대한 지식공유를 위해 공동연구, 컨설팅 수행, 워크샾 개최, 국제기구와의 공동프로젝트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출장으로 '중앙아시아 금융협력 실크로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이미 구축된 동남아 신흥국 벨트와 더불어 '범아시아 신흥국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