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교보생명은 1일 '노경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현재의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금리·저성장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가 생보업계에 큰 위기가 되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회사와 노동조합이 손잡은 것이다.
노경공동선언문에는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및 노·경의 상생관계 실천 △고객, 컨설턴트, 투자자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공동발전 추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