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내년 1만6000대 판매…AS 강화"
아우디코리아 "내년 1만6000대 판매…AS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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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신임사장이 11일 열린 송년행사에서 내년 경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내년 1만6000대를 판매하고 신규 AS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신임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송년행사에서 "2013년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을 기쁘게(Customer Delight)하는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라며 "내년 판매 목표는 1만6000대"라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 목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시장 성장 전망치인 6~8% 성장에 보조를 맞춘 수치로,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려는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타머 사장은 아우디 글로벌 A/S 서비스 총괄책임자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제 1의 목표로 삼을 방침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해 동기(9785대) 대비 43.6% 늘어난 1만4046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목표인 1만5000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에는 5-도어 투어링카 '뉴 아우디 A5 스포츠백'과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등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은 신규 4곳과 확장 이전 4곳 등 8개, 서비스센터는 신규 3곳과 확장 이전 3곳 등 6개를 오픈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전국 23개 전시장과 2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 뉴 아우디 R8.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제9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 청룡영화제 후원, 레스토랑 프로모션, 잘츠부르크 뮤직페스티벌 참가 등 문화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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