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소재 충정로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강북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이 지점은 서대문구, 은평구와 아현·공덕 등 마포구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상업금융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점 주변에 오피스, 가구단지, 공공기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다.
산은은 지역 주민에게 고금리 온라인 상품인 'KDB다이렉트'와 오프라인 상품인 'KDB드림'을 지역 주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우수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집단대출도 취급한다.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주택금융공사 등 외부 보증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는 외주집단대출을 지원한다.
김형년 산은 충정로지점 지점장은 "서울 중심의 프리미엄 빌딩인 풍산빌딩에 입점해 그간 상업금융에 소외된 강북지역 주민에게 '높은 금리 상품 판매와 착한 대출 지원'으로 동행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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