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쌍용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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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이 출품한 '방범 강화 도어락'과 '재난대비 휴대용 비상헬멧'이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방범 강화 도어락')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쌍용건설이 출품한 '방범 강화 도어락(Concealed Door Lock)'과 '재난대비 휴대용 비상헬멧(Emergency Helmet)' 등 두 건이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현관에 손잡이가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디자인된 '방범강화 도어락'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카드키를 대면 손잡이가 튀어나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방범효과는 극대화했으며 평상시엔 돌출부가 없는 깔끔한 미관 연출이 가능하다.

휴대가 용이한 사각형 박스 형태로 디자인된 '재난대비 휴대용 비상헬멧'은 화재 및 지진 등 재난시 낙하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캡을 돌리면 압축가스가 부풀어 올라 모자 형태가 된다.

김종구 쌍용건설 건축기술팀 상무는 "안전과 방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까지 겸비한 관련 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건축 프로젝트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1개국, 435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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