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96포인트(0.15%) 상승한 1935.86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940선을 넘어 거래됐으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3억원으로 순매수세이며 개인은 263억원 순매도세다. 기관도 장초반 매수세 였으나 이내 방향을 전환해 123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282억원 매수우위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세지만 상승폭은 낮은 수준이다. 통신업이 0.82%로 가장 상승폭이 높으며 서비스업이 0.51%, 전기가스업이 0.44%,운동장비가 0.4%로 강보합세다. 반면 건설업은 1.47%, 은행은 0.96% 떨어지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상승종목이 많다. 현대차가 1.77%, 현대모비스가 1.13%, 한국전력이 0.75%로 상승세다. 신한지주는 0.87%, LG화학은 0.8%, 현대중공업은 0.71% 하락하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57%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이 303곳이며 하락종목이 388곳, 변동없는 종목이 114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5포인트(0.25%) 상승한 500.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상승세가 높았으나 현재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