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m포켓'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 '잰걸음'
삼성카드, 'm포켓'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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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카드 발급 편리성 높여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삼성카드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발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 전용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야 하는 타 카드사들과 달리 타사와 달리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카드를 휴대전화에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삼성카드는 주요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삼성 빅보너스, 애니패스포인트, 지엔미포인트카드, 티클래스 등 비자/마스타 계열의 상품 100여종의 모바일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카드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하나로 카드 결제는 물론 각종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카드, 삼성카드 및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 서비스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m포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m포켓은 쇼핑, 여행, 교육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신용카드 상품 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GS & POINT, SPC 그룹 해피 포인트 등 멤버십 카드 등도 모바일로 즉시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히다.

또한 삼성카드 및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GS shop, 그루폰 등의 모바일 쇼핑몰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삼성카드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온라인은 물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신용카드 번호 입력 등의 번거로운 절차없이 휴대폰 SMS 인증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 12월 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련 특허도 등록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1회 결제금액 30만원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사용시 처음 한번만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결제를 할 때마다 번거롭게 카드번호, 비밀번호, CVC값 등 결제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SMS 인증번호만으로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현재 국내 카드사 중 최대 규모인 120만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기존 PC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결제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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