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금융 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한 이순우 은행장과 방글라데시 구호방재부 장관보 메시바 울 알롬이 참석했다.
국내 금융기관으로서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우리은행 다카지점은 올해 10월 치타공에 출장소를 개설했으며, 우량 외국계 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영업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최근 미얀마 양곤사무소 개설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 등에 걸친 동남아시아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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