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시범단지 동시분양, 견본주택 '인산인해'
동탄2 시범단지 동시분양, 견본주택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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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16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4만명에 이르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19일 동시분양 협의체에 따르면 개관 첫 날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계룡건설 등 4개사의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 약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17일에는 1만5000여명이, 18일에도 1만5000여명이 다녀가 개관 3일 만에 약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각 사 견본주택 입구에는 100m가량의 줄을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또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서는 분양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상담석에는 분양가, 분양조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붐볐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4개 단지 모두 동탄2신도시에서 주거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분양가도 중대형이 있음에도 동탄1신도시 보다 저렴했던 점이 인기 요인이었다"며 "평면설계, 수납공간 등도 주부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은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계룡건설 등 4개 업체가 총 3456가구를 선보인다. 금성백조가 A17블록에서 전용 74~84㎡ 총 485가구를, 대원이 A20블록에서 전용 84~120㎡ 총 498가구, 한화건설이 A21블록에서 전용 84~128㎡ 총 1817가구를, 계룡건설이 A16블록에서 전용 84~101㎡ 총 65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한화건설이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접수가 진행되며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3개 업체는 이보다 하루씩 늦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일정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한화건설이 28일, 나머지 3개 업체는 29일에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금성백조, 대원, 계룡건설 등 3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고, 한화건설과 금성백조, 대원, 계룡건설 중 1개 단지는 각각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만약 중복청약으로 둘 다 당첨됐을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한화건설의 당첨만 유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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