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및 투자자교육협의회는 터키교육원과 금융투자인력 육성 및 투자자교육 협력강화 양해각서(MOU)를 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양해각서에는 금융실무자 대상 교육과정 개발, 운영, 강사 및 교육시설 활용 등 연수분야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국은 추후 실무자협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 자본시장발전의 토대인 금융실무 전문가 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터키교육원은 터키 자본시장법 및 자본시장위원회 규정에 의거 2011년 6월 설립됐으며, 자본시장분야 종사자의 자격시험과 의무연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금융실무자 및 투자자 교육, 자격시험시스템 등과 관련된 체제정비를 계기로 본회와의 금융교육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MOU 체결로 해당분야의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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