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26일 견본주택 개관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26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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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26일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울산 북구 산하동 강동산하지구에 위치하는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총 127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4개 타입, 44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울산은 지난 8월 국민은행에서 조사된 주택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이후 공급물량이 전무했던 여파로 최근 입주물량이 급감하면서 전셋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리는 실수요층이 전국에서 가장 두터운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중공업, 자동차, 석유화학단지가 밀집된 울산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소득수준을 갖고 있으며 꾸준한 근로자 증가와 전입 수요로 주택 구매력을 갖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울산시의 강동권 개발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99만6500㎡ 규모에 주거, 상업, 교육, 관광위락, 문화시설 등을 갖춘 해양복합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지역에는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300여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국제중학교와 스포츠과학중·고(2014년 3월 예정)를 비롯한 초·중·고가 설립된다. 또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호텔, 자동차박물관, 고래아쿠아리움, 센트럴파크 등이 들어선다.

또 블루마시티 인근으로 강동관광단지, 강동해안관광지구, 강동산악관광지구 등이 개발될 계획이라 이 지역은 대규모 관광 및 주거복합단지 개발로, 주거와 휴양이 어우러진 레저타운으로 발전해 추후 울산 강동권 개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마시티'는 강동산하지구의 브랜드로, 친환경을 연상하는 Blue와 이탈리어로 바다를 뜻하는 Mare의 합성어로 '청정한 바다도시'라는 의미다.

강동산하지구 내 최대 규모인 이 단지는 전 세대에서 바다 또는 산 조망이 가능하며 울산의 대표 휴양지인 정자해수욕장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경관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아울러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해 도심으로 1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 주전~정자 간 도로(2012년 개통 예정)를 통해 출퇴근 및 도심 진출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봉계IC~블루마시티 산하IC 간 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 단지는 단지 설계에 있어서는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의 1층 세대를 필로티로 설계해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방감을 확보했다. 1270가구에 이르는 대형 단지임에도 동간격을 넓게 배치해 쾌적함을 극대화시키고 각종 휴게시설과 생태연못, 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근린공원과 같이 조성했다.

이밖에 이 단지에는 푸르지오만의 친환경주거상품인 그린프리미엄 아이템들이 적용된다. 그린통합 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친환경 DNA필터, LED조명,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이 각 세대에 들어가며 공용공간에는 하이브리드 보안등, 태양열 급탕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태양광 소변기 등이 설치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로 예정돼 있으며 청약일정은 내달 1일 1·2순위 접수, 2일 3순위 접수순이며 8일 당첨자 발표 후 13~15일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 북구 진장동 차량등록사업소 사거리에 마련됐다. (052-2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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