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찾아가는 '이동점포' 서비스 오픈
대신證, 찾아가는 '이동점포'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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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8시30분에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열린 '대신 이동점포(Daishin moving branch)' 런칭 기념식에서 이어룡 회장(오른쪽)이 이동 점포 안에서 직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대신증권이 움직이는 영업점인 '증권카' 운행을 시작한다.

대신증권은 22일 오전8시30분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이어룡 회장과 나재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 이동점포(Daishin moving branch)' 런칭 기념식을 가졌다.

대신증권 이동점포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점포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도 제약없이 영업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동점포는 12m 길이의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움직이는 영업점이다. 버스 내부는 주식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버룸과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응접실 및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10여 명의 고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공장, 인근기업, 병원 등 법인 상담시나 토지보상지역 상담, 지역축제 및 박람회 등지역 이벤트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단체 고객니즈가 있을 경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진수민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전략부장은 "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회사 입장에서는 당사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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