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아부다비국립은행에서 1억 달러 차입
수출입銀, 아부다비국립은행에서 1억 달러 차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일본 동경 만다린호텔에서 마이클 토말린 UAE 아부다비국립은행장을 만나 1억달러 차입에 관한 금융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수출입은행이 UAE의 아부다비국립은행에서 1억달러를 차입했다.

지난 12일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일본 도쿄 만다린호텔에서 마이클 토말린 아부다비국립은행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NBAD와 막바지 계약조건 협상에서 무디스가 수은 신용등급을 A1에서 Aa3으로 격상한 점을 제기해 금리를 0.2%포인트 이상 추가로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과 NBAD는 지난해 11월 정보·인력교류를 위한 MOU를 맺고, UAE지역 프로젝트에 협조융자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얄화 채권을 7.5억리얄(2억달러 상당)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발행금리는 사우디 변동금리(Saibor)에 1.70%포인트를 가산한 것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