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 중소·산업플랜트 협의회' 성료
해건협, '해외건설 중소·산업플랜트 협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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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11일 오전 '해외건설 중소·산업플랜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일이앤씨, 동양종합건설, 웅남, 미강스틸 등 12개 중견·중소건설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회원사별 해외진출 현황 및 국가별 진출 애로점 △해외진출 유의사항 교류 및 공동진출방안 협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상생 방안 △국내 협력업체 보증발급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중견·중소건설사의 해외진출 시 대기업의 프로젝트 저가 수주, 보증발급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며 저가수주 지양 및 보증조건 완화 등의 상생방안을 통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간 공동 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석화 해건협 실장은 "플랜트 분야별 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우리업계 해외진출 지원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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