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0일~11일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 및 청계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2 핑크 리본 캠페인'을 공식 후원하고, 여성 유방암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은 여성 고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009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출시는 물론, 여성 건강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 핑크 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글로벌 행사다. 매년 10월 한달 동안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유방암 없는 내일에 도전하세요, 용기 있는 당신과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지엠은 캠페인 기간 동안 쉐보레 '스파크' 핑크 모델에 버블 모양의 타투 스페셜 데칼을 부착한 스파크 타투 에디션을 청계광장 행사장에 전시한다. 또 유방암 환자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핑크색 볼로 쉐보레 엠블럼을 완성하는 '핑크 리본 희망의 메시지'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페이스북 '스파크 핑크 리본 러브 캠페인'에서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5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행사도 진행된다. 조성된 후원금은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뒤 청계 광장에 있는 쉐보레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2013 핑크 쉐보레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