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아동 금융교육에 4천만원 후원
수출입銀, 다문화아동 금융교육에 4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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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은행은 지난 3일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치는 '수출입은행 생생 경제·금융교실'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민상기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수출입은행은 지난 3일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입은행 생생 경제·금융교실'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 개설되는 다문화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오류동 소재)'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행장은 "학교수업 외 경제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경제·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 꿈나무들이 한국 사회의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은 생생 경제·금융교실은 놀이와 게임 등 체험으로 만나는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나서 용돈관리와 수출·무역의 개념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지구촌학교를 포함해 10여 곳의 서울·수도권 다문화센터 아동 2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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