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GS건설이 소형주택 브랜드 '자이엘라'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31일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18-7번지에 들어설 도시형생활주택 '연희 자이엘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13~20㎡(이하 전용면적)로 구성됐으며 평형별로는 13㎡ 182가구, 20㎡ 4가구가 들어선다.

인근에 연세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이 위치하며 상암 DMC, 여의도 업무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도 인접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연희로와 성산로, 내부순환로 등과 연계되는 교통 네트워크도 갖췄다.

단지 외관에 현대적 감각을 살린 디자인과 색감을 선보이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북카페가 설치된다.

'연희 자이엘라'는 20㎡ 이하로 구성돼 다주택자 규제 대상에서 면제되며 무주택자로 분류돼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도 향후 아파트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취득세와 재산세도 면제되며 5년 이상 보유 시 6~35% 양도세 혜택을 받아 임대사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가는 13㎡ 1억4100만~1억4900만원이며 20㎡ 2억2400만원이다. 내달 3일부터 이틀 간 청약접수가 실시되며 5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4년 2월이다. (1577-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