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유가증권 상장 예비심사 승인
CJ헬로비전, 유가증권 상장 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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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방송업체인 CJ헬로비전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CJ헬로비전은 이르면 오는 11월 중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케이블TV 시장에 진출한 CJ헬로비전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345만명에 달하는 케이블TV 가입자(2011년말 기준)를 보유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시작한 티빙(tving)은 출시 2년 만에 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케이블TV와 함께 CJ헬로비전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빙은 200여개 실시간 방송 채널과 5만여편의 VOD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최근 국내 공모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세계 시장으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예정대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개발·신규 해외 시장 개척 등에 주력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 플랫폼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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