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건축, 제기1구역 '통과' · 상계2구역 '보류'
서울시 재건축, 제기1구역 '통과' · 상계2구역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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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인근 892-68번지 일대가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반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은 보류됐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기1구역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으나 '상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은 보류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제기1구역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450%, 건폐율 46%를 적용 받아 최고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322가구가 신축된다. 이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은 96가구가 들어서며 소형주택비율은 30%에 달한다.

한편 '상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은 학교 및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층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에는 용적률 299%, 건폐율 17%를 적용해 최고 35층, 100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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