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국거래소가 21일 정전대비 전력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거래소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운전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테스트에서는 비상발전기 엔진 가동 상태, 병렬운전 유지, 냉각계통, 연료공급 점검이 이뤄졌다.
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한전 전원은 여의변전소와 노들변전소로 이중화 돼 있고, UPS(무정전 전원장치)는 4중 백업이 돼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비상발전기는 항시 14시간 이상을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고 유류공급은 여의도주유소와 우선공급계약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