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 견본주택 8일 개관
진흥기업,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 견본주택 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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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진흥기업이 경기 김포시 걸포2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 김포시 걸포동 294-3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72㎡ 144가구, 84㎡ 403가구 등 총 547가구로 구성됐다.

걸포2지구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는 저렴한 분양가와 신속한 사업 추진력을 발판 삼아 분양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토지 매입 완료와 함께 무궁화신탁에서 자금 관리를 맡아 투명성을 확보했고, 효성그룹 계열의 진흥기업이 시공을 맡아 안정성을 더했다.

걸포2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10년 입주를 마친 '오스타·파라곤 1~3단지'와 함께 향후 2183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으로,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는 입주와 동시에 상업·교육시설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옆으로 11만5000여㎡ 규모의 걸포중앙공원과 9면의 배드민턴장과 2면의 농구장을 갖춘 걸포다목적체육관이 위치해 입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도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인접한 김포 한강로 걸포IC, 48번국도 등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역(가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걸포초가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김포 한강신도시 등의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평면을 통풍, 채광, 조망이 뛰어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가용면적이 극대화되도록 했으며 특히 3m 광폭 침실을 적용해 개방감 높은 와이드 뷰가 실현되도록 했다. 또 개별난방보다 관리비를 최고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지역난방시스템을 채택했다.

3.3㎡당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200만원 이상 저렴한 77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조합원은 동·호수 배정에도 유리하다.

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원이 직접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며 "김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 김포 걸포사거리에 마련됐다. (031-98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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