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원두 갈아넣은 '칸타타 스틱커피' 출시
롯데칠성음료, 원두 갈아넣은 '칸타타 스틱커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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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지난달 원두를 갈아넣은 신개념 스틱커피의 출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 스틱커피'가 5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칸타타 스틱커피는 프림과 설탕이 들어가는 일반형 제품인 '마일드골드', '리치골드' 2종과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그대로 재현한 고급형 제품 '아메리카노 스위트'와 '아메리카노 블랙'까지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4종은 모두 100% 아라비카 커피를 추출해 ARS(Aroma Recovery System, 향미 재보강 시스템)방식으로 제조한 솔루블 커피에 미세원두분말을 첨가해 커피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칸타타 스틱커피에 사용된 미세원두분말은 재배부터 수출까지 통합품질관리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원두전문회사 Distant Lands의 엄선된 최고급 'JAVA원두'를 사용했다.

또한 원두를 공기중에 띄워 타거나 덜 익은 부분이 없이 360도 골고루 볶는 퓨어로스팅시스템(Pure Roasting System)으로 커피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로스팅된 원두는 -196℃의 초저온 상태에서 미립형태로 분쇄하는 CFC공법(Cryogenic Fine Crushing)을 사용해 커피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

일반형 제품 2종에 들어가는 프림은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우유를 함유한 식물성크리머를 사용해 최근 불거진 카제인나트륨 관련 논란을 배제했다.

또한 질소치환충전방식으로 포장해 커피, 우유의 신선함과 아로마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커피믹스도 핵심은 '커피'라는 것에 착안해 원두를 갈아넣은 칸타타 스틱커피 4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유이와 주원이 출연한 새로운 TV CF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제품의 특성을 소비자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칸타타 스틱커피는 현재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 마트, SSM 등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23일 소셜커머스를 통해 1만 명에게 티저 샘플링 행사를 펼쳤는데, 행사시작 2시간 만에 1만 명 응모를 돌파하며 페이스북 당일 트래픽 국내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기존 커피믹스보다 맛과 향이 깊고 진하다", "제품이 정식으로 발매되면 '칸타타 원두스틱커피'로 바꿔야겠다", "커피믹스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커피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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