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외환銀, 가맹점 통합 완료
하나SK카드·외환銀, 가맹점 통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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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태스크포스(TF) IT 부문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으로 하나SK카드 고객들은 4일부터 외환은행 카드 가맹점에서 하나SK카드를 외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SK카드 측은 신규 가맹점 모집 비용 절감과 단독 가맹점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외환은행도 하나SK카드 결제 매출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가맹점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은 가맹점 통합으로 발생하는 수익 및 비용절감 부분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여 통합 시너지 효과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체크카드 결제계좌 연동을 통해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의 체크카드 고객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공동 사용은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 통합 시너지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체크카드 결제계좌 연동 및 대고객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 강화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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