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8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활동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기업은행에서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수출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를 활용해 해외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만원까지 연 5%의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마케팅 활동은 해외박람회와 전시회개최, 해외기술 및 규격인증 취득활동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이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해외기업신용조사와 경영컨설팅 등의 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의 신청대상은 사업자가 무역업으로 등록되었거나 무역협회로부터 무역업고유번호를 받은 수출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자금의 총지원규모는 2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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