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농어촌 지역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및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푸른음악회'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각 지자체가 공연시설을 제공해 전국 10개 농어촌지역에서 내달 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군에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푸른음악회'가 진행된다.
오는 11월말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풍물놀이, 관객참여 즉흥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성병덕 농협은행 부행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어촌지역 문화전도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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