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서울파이낸스 건설·부동산팀] 우미건설은 지난해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을 적용한 '의정부역사 쁘띠린'을 분양했다.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에 적용된 신개념 수납시스템 평면으로, 전용 23㎡의 경우 수납체적이 최대 4㎡에 불과했던 동일 규모의 기존 공급 오피스텔에 비해 50% 이상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일반 오피스텔보다 40㎝ 높은 2.8m로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높아진 천정고에 체계적인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좁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붙박이장과 상부장을 비롯해 욕실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소형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다 넉넉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개발을 해왔다"며 "지난해 10월 '동탄신도시 쁘띠린'에 최초로 적용한데 이어 '의정부역사 쁘띠린'에도 적용하는 등 앞으로 공급될 소형오피스텔에 지속적으로 반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의정부역사 쁘띠린'은 소형 주거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12~35㎡의 도시형생활주택 596가구와 전용 16~54㎡의 소형 오피스텔 58실 등 총 654가구로 구성된다.
'의정부역사 쁘띠린'이 위치한 의정부 일대는 오피스와 학원시설이 대거 밀집해 있어 직장인, 외국인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 의정부 민자역사개발, 캠프홀링워터부지 공원화 등 대형개발호재들이 잇따르고 있어 큰 호재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전철을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